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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넘어 별을 향해!

저는 통의 첫 유생, COO '진민식'님의 합류 이야기

안녕하세요!

전통 스타트업 '저는 통' 부대표이자 사업총괄책임자(COO) 진민식이에요.


처음 인사 드리는 만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오늘은 제가 '저는 통'에 왜 합류하게 되었는지와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나아갔으면 하는지.'를 공유하려고 해요.


도화지, ‘역사를 그리다!


역사는 어린 시절부터 늘 저를 설레게 했어요. 역사 관련된 것이라면 서적, 다큐, 영화 뭐든 하루 종일 몰입해서 볼 만큼 좋아했어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단순히 좋아함을 넘어, 우리 역사의 아픈 면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보훈 분야, 참전 용사 처우 관련 문제에 많은 아쉬움과 문제 인식을 갖고 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어 고등학교 재학 시절 '도화지'라는 모임을 만들게 됐어요. 물론, 이런 결단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과 생각이 필요했어요. ‘그거 해서 뭐 해 먹고살래?’, ‘공부나 해라’ 등의 의견은 제가 결단을 내리는 데 거대한 방해물이었거든요.


많은 고민 끝에, 지금 용기 내지 않으면 나중에 내 꿈이 생겨도 같은 논리로 꿈을 평생 포기하겠다는 두려움이 생겼어요. 그렇게 저는 용기를 내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나만의 그림을 그리기로 했어요!




기억의 조각


저는 ‘도화지’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했어요. 실패로 돌아간 프로젝트도 많지만, 그 실패의 경험에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성공의 경험들은 제가 더 큰 도전을 하는데 자양분이 됐어요. 우선, 「기억의 조각」 책 발간 프로젝트가 생각나요.


[ 프로젝트 바로가기 ]


우여곡절 끝에 생존자 분을 인터뷰하게 되었고, 생존자분은 이 이야기를 국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책으로 발간해 달라는 부탁을 하셨어요.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이신 강락원, 이용환 할아버님과의 인터뷰 당시 아래와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나에게도 10대, 20대 시절이 있었고, 수많은 꿈이 있었어. 하지만 힘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죄로 꿈은 사라질 수밖에 없었지. 강제징용으로 끌려갔고, 6.25 전쟁에도 참전을 했으니 말이야. 우리의 꿈을 희생한 대가로 대한민국이 이만큼 왔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의 이야기가 너무 쉽게 잊히는 것이 안타까워.”


이 말을 들은 후, 이 분들의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렇게 ‘와디즈’에서 펀딩을 통해, 책 발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이 활동을 발판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들도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어요. 저는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또래 친구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에 포커스를 뒀고, 이에, 대중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고민하며 프로젝트들을 기획했어요.


그렇게 오늘의 달콤함 속에 수많은 희생이 있었음을 'ㄱ’이라는 디저트를 활용하여 역사를 알리는 프로젝트도 기획하여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했어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하는 등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런 저의 활동 사례는 여러 언론 매체에 보도되었고, 제19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_강원도지사상 2017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_강원도교육감상 2018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_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얻었어요.


이 외, 전북대학교를 대표하여 전국 9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는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2020년도 50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어요.


활동을 이어오던 2020년 4월, 연예인 홍석천의 이태원 ‘마이첼시’라는 식당에서 독립식당이란 팝업 레스토랑을 이틀간 운영할 기회가 생겼어요. 저는 모임 대표로 프로젝트 총괄을 했어요. 당시, 팀원 모두가 대학생으로 식당 운영 경험이 없었고, 인적·물적 자원도 부족했기에 걱정이 들었지만, 놓치기 아까운 기회였기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행사를 준비하던 차 이태원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 사건이 발생했어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방역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행사를 진행했어요. 그 결과 이틀간 900만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에는 경험과 자원도 중요하지만, 헌신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느꼈어요.




[MISSION] 언젠가 다시 역사로 돌아온다!


활동을 진행하며, 좋은 기억만 있던 것은 아니에요.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스펙 쌓기가 아니냐는 비아냥부터, 활동하는 내내 어린 저와 팀원들을 악용하려는 어른들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았어요.


더불어, 팀원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 현실적인 이유로(취업 등) ‘지속 가능성’이 떨어졌어요. 오랜 기간 혼자 모든 걸 이끌며 나아오느라 몸도, 마음도 지친 것도 컸고,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상처도 많이 받아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어요. 그때, 함께 했던 몇몇 팀원에게 했던 말이 있어요. “이 일을 더 제대로, 잘하기 위해 잠시 멈추는 거다. 언젠가 다시 역사로 돌아온다.” 그렇게 저는 이 일을 언젠가 다시 하겠다고 다짐했어요.


이후, 저는 개인 카페를 운영했고, 카페를 양도. 양수 한 이후에는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그렇게 넥센타이어라는 기업에 2022년 상반기 대졸 공채에 합격했어요.


활동을 이어오며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 아쉬움은 명확했어요. 저는 역사, 전통 분야 시장이 고루해 정보를 찾기도 어렵고, 파편화되어 있다고 느껴요. 특히, 전통 제품의 퀄리티, 가격, 디자인에서 아쉬움이 항상 있었어요. 관광지에 가서 기념품을 사려고 하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제품이 이뻐서 구매를 했는데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막상 사보니 공간만 차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역사와 전통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디자인, 제품 퀄리티, 실용성을 다 잡은 제품이 더 많이 나오길 하는 바람이 있어요.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출시. 소위 ‘박물관 굿즈’의 성장과 대중의 관심을 보며 내심 뿌듯했어요!


“전통 제품 제조 및 판매는 비즈니스의 시작점일 뿐, 우리가 바라보는 최종 종착지가 아니다.“

(ex) 호갱노노가 고객 니즈 있는 정보를 하나씩 기획해서 추가, 모두닥이 병원 종류를 하나씩 확대, 야놀자가 모텔 하다 호텔, 액티비티로 확대 등.


이처럼 저는 ‘저는 통’ 프로젝트 역시 전체에 대한 큰 구조를 그려 놓고, '특정 영역+BM'을 하나씩 전략적으로 땅따먹기 한다고 생각해요.




“민식님, ‘저는 통’ 프로젝트에 합류하시죠!”



‘저는 통’ 프로젝트 대표 종원님은 앞서 언급한 이태원 프로젝트 당시 알게 됐어요.


그보다 먼저, ‘세종여권케이스’라는 아이템을 보며 감명을 크게 받아, SNS 친구를 신청했었는데, 직접적으로 알고, 교류를 한 것은 이태원 프로젝트를 통해서입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그 이후, 한 차례 만남을 가지고 각자의 삶에 열중하며 살아왔어요. 저는 제 삶을. 종원님은 종원님 삶을 말이죠. 물론, 서로 SNS를 보며 간간히 DM 등으로 소식은 주고받아서, 그 공백기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러다, 종원님과 사업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미팅을 하며 서로 결국 나아가는 방향, 풀어내는 방법은 다르지만 뜻은 같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특히, 종원님이 준비하는 사업들을 듣고, 굉장히 흥미로웠고, 대화하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습니다.종원님과 저는 서로 다른 면에서 강점이 있어요. 실제 살아온 궤적이나 나아가려는 방향도 다르고요. 그러나, 서로 그 방향과 과정을 존중합니다.


2025년 3월 30일 종원님과 저녁을 먹고, 강남 알베르라는 카페에서 ‘저는 통’ 프로젝트 합류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부대표이자 , 사업총괄책임자(COO)로, 나아가 2대 주주로 ‘저는 통’에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실 준비하고 있는 시험도 있고, 회사원으로서도 할 일이 많지만 ‘저는 통’에 큰 매력을 느껴 빠르게 결정했어요. 아무튼, 그렇게 의사 결정을 마치고 영화 승부 한 편도 보고 헤어졌어요.



‘저는 통’ 위대한 여정


앞서 말한 것처럼 저는 ‘저는 통’의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끝없이 나아가고 싶어요. 그게 제가 이 여정에 합류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어디에, 어떻게, 얼마만큼 도달할 수 있을지 지금의 저로서는 알 수 없어요. 그저, 저희가 처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멈추지 않고, 끝없이 확장해 나아가다 보면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모든 여정을 ‘역사’와 ‘전통’이라는 키워드로 재밌게 해석하고, 풀어내며 나아가고 싶어요. 저는 이제 ‘저는 통’이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일, 세상을 바꾸는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제게 큰 성공은 중요하지 않아요.


가장 큰 성공을 원합니다.


Aim higher!


저는 ‘저는 통’의 제품 하나 이상이 세계 모든 가정에 들어갔으면 해요.

그러기 위해 저희는 제품에 집중하고 있어요.


자, 출발합니다.


꽉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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